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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카테고리 | 일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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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0 CJU 인문강좌 『리좀』 특강 | ||||||||||||||||
■ 신청기간: 2020.11.23.〜 12.13. ■ 신청방법: 에델바이스 로그인 → 전체 비교과프로그램+ ■ 수강기간: 2020.12.16.〜30 ■ 수강방법: 에델바이스 로그인 → 비교과프로그램현황 “온라인 비교과” 탭 → 해당과목 선택
❏ 리좀 특강의 개설 목적
ㅇ 분과적인 학문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계열학문에 유목민처럼 넘나드는 통섭적 시각을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적 사고체계의 틀과 방법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함양시키고자 함
❏ 『리좀(Rhizome)』 용어 해설
ㅇ 리좀은 줄기가 뿌리와 비슷하게 땅속으로 뻗어 나가는 땅속줄기 식물을 가리키는 식물학에서 온 개념으로 철학자 들뢰즈(Deleuze)와 가타리(Guattari)에 의해 수목으로 표상되는, 이분법적인 대립에 의해 발전하는 서열적이고 초월적인 구조와 대비되는 내재적이면서도 배척적이지 않은 관계들의 모델로서 사용됨. ㅇ 리좀은 마치 크랩그라스(crab-grass)처럼 수평으로 자라면서 덩굴들을 뻗는데 그것은 새로운 식물로 자라나고 그것은 다시 새로운 줄기를 뻗는 방식으로 중심(center, 그러므로 그것은 한계 지어진 구조로부터 자유롭다.) 또는 깊이(depth: 그러므로 그것은 주관하는 주체를 지니지 않는다)가 없이 불연속적인 표면으로 형성됨. ㅇ 간략히 말하자면, 수목모델에서 리좀모델로 전환한다는 것은 경직된 조직이미지에서 유연한 조직이미지로의 이동을, 다수성의 지배체제에서 복수성의 지배체제로의 이동을 의미함. 수목모델이 근대성의 표상방식이라면, 리좀모델은 포스트모던한 세계의 표상방식으로 전화되는 것임. ㅇ 들뢰즈와 가타리가 리좀의 성질이라고 주장한 여섯 가지 원리: 접속, 이질성, 다양성, 비의미적 단절, 지도그리기, 데칼코마니
(참고: 문학비평용어사전, 한국문학평론가협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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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준무 (의사소통교육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