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제3회 미래항공우주학술대회 우수·장려상 ]

항공기계공학 장웅연·컴퓨터정보공학 김준규·한채호·서영래·박지수 학생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컴퓨터정보공학과 김준규, 한재호, 서영래, 박지수 학생과 항공기계공학전공 장웅연 학생이 ‘제3회 미래항공우주학술대회’에서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준규, 한재호, 서영래, 박지수 학생은 지난 29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동점검체계 표준화 정책방안’이란 논문으로 장웅연 학생은 ‘Chebyshev spectral 기법을 적용한 효율적인 비정상 유동 해석기법 개발’ 논문을 발표했다.

컴퓨터정보공학과 학생들은 이 논문을 통해 현재 한국군에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점검체계(Automated Test Equipment)를 분석해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했고, 한국군 소프트웨어 표준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군의 무기 점검체계를 소프트웨어융합 및 컴퓨터정보공학의 관점으로 소프트웨어적 문제점과 해결법을 도출했다.

또한 현재 자동점검체계 시스템의 한계점을 분석해 단점을 극복하고, 미래에 더 발전되는 대안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것이 인정돼 장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계공학전공 학생은 기존의 비효율적인 비정상 유동 수치해석 방법을 4차 산업 혁명에 따라 빠르게 진보하는 컴퓨터 성능에 적합한 ‘Chebyshev spectral’ 기법을 개발해 1주일 이상 소요되는 해석시간을 1일 이내로 가능케 했다.

이 기법을 드론용 블레이드에 적용하면 다양한 고효율 드론용 블레이드를 개발할 수 있고, 다양한 비정상 유동에 적용하므로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인정된다.

노기섭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와 임동균 항공기계공학전공 교수는 “소프트웨어 기반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청주대 학생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이라며 “청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 장웅연 학생(왼쪽 사진)과 컴퓨터 정보공학과 김준규, 한재호, 서영래, 박지수 학생(오른쪽 사진 왼쪽부터)이 제3회 미래항공우주학술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