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서울아산병원 협약 체결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공동사업 발굴과 전문 인력 양성 협약 

청주대학교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단장 김동하)과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센터소장 김재학)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주대 김동하 사업단장과 서울아산병원 김종혁 기획조정실장 등은 지난 1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헬스케어분야 공동사업 발굴과 전문 인력양성 ▲양 기관의 공통사항에 대한 교육 및 공동연구(기술개발)등의 협력 ▲주문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개설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은 대형 종합병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료현장 관찰과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문제요소를 추출하고 이를 디자인으로 해결함으로써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직원에 이르기까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하 사업단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적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창조적 협력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며 “디자인·헬스케어 특성화를 통해 대학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울아산병원 현장에 적용하는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대학교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은 청주대에서 실시하는 산학협력 특성화 사업단으로, 기업애로기술지원, 맞춤형 교육 및 공동기술개발 상용화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에는 산업디자인학과를 주관학과로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사진설명-청주대학교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과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