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항공분야 석·박사 졸업생 취업률 100% 달성 ]

항공방산SW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무인/자율SW 특성화 ‘성과’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항공분야 석·박사 과정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며 10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대는 항공 분야 특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 융합신기술대학원 내에 기계항공산업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일반대학원에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는 등 항공 R&D 분야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무인항공기학과, 항공기계공학과 등 학부 과정과 연계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부 지원 전문·혁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며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 학부생은 교육부의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항공우주)’ 사업에, 대학원생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항공방산SW전문인력양성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끊김 없이 연결되는(Seamless)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기업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현장 애로기술 해결 과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에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청주대는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와 항공모빌리티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자체 및 산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대학원생과 연구원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 교육 및 기술 지원을 통해 학부–대학원–연구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육·연구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융합신기술대학원 석사 졸업생 23명과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석·박사 졸업생 14명 등 37명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한항공, 현대에버다임, 파블로항공 등 국내외 유수의 항공 및 드론 관련 기관에 활발히 진출하며 100%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청주대는 앞으로도 충북 RISE 사업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인 항공·드론 분야의 R&D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급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함은 물론 유망 기술 기반의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 청주대 캠퍼스에 전시된 항공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