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상 수상 ]

항공기계공학 ‘VUASRL’팀 항공기내 수하물 보관 편의성 도모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항공기계공학전공 학생들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제4회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캡스톤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UAM 및 드론을 비롯해 항공기 부품, 시험장치 등 대학생이 직접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모든 임무를 수행하여 완성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심사하는 대회이다.

이 경진대회에서 청주대 항공기계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VUASRL’팀(김재은, 임혜정, 지도교수 조성욱)은 ‘임베디드 시스템 기반 항공기용 스마트 오버헤드 빈 개발’이란 작품으로, LIG넥스원(주) 캡스톤디자인상을 수상했다.

‘VUASRL’팀의 작품은 기존 기내 수하물을 보관하는 오버헤드 빈을 시각적 상태정보와 무게중심 관리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편의성을 도모한 작품으로, 직접 시제품을 제작하고 시연 동영상을 선보여 스마트 항공 부품 생산기업의 큰 관심을 얻었다.

청주대 김태형 항공학부장은 “청주대학교는 항공학부와 더불어 항공모빌리티연구소를 설립하여 충북 드론·UAM연구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토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항공기술교육원을 설립하는 등 항공분야 특성화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산학협동연구과제를 많이 수주해 학생들이 연구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항공기계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VUASRL’팀이 제4회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캡스톤디자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