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전국 드론·UAM 올림피아드 장려상 ]

대학생 드론 교통관리 부문⋯기체장착 부문 우수상도 수상

청주대학교(차천수 총장)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의 드론교통관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 대회에서 기체창작 부문 우수상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심항공교통(UAM) 공항실증행사(국토교통부 주관)와 연계해 차세대 항공분야 기술 확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파블로항공이 공동 주관한 대회로, 총 4개 세부 부문(기체창작, 버티포트, 공간정보, 드론교통관리)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장려상(파블로항공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VUASRL팀(팀장 석사과정 이호섭, 팀원 이정훈, 김재은, 임혜정, 지도교수 조성욱)은 ‘청주공항과 오송역을 연결하는 충북형 UAM의 안전회랑 시뮬레이션 환경 연구개발’을 주제로, 전문적인 시스템 설계 능력과 정밀하면서 높은 표현력을 갖춘 UAM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노하우로 지역 내 중요 거점 간의 UAM 운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안해 UAM 교통관리 시뮬레이션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해당 팀을 지도한 항공기계공학과 조성욱 교수는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항공모빌리티연구소 설립을 통해 해당 연구과제에 학생들이 연구원으로 매칭되므로 연구원 확보의 어려움이 해결되었고 자체적으로 연구원을 배출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며 “최근 기업들이 과제수행 경험을 갖춘 인재 채용을 선호하고 있는데, 청주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는 산학연 과제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 학습 결과 및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지도교수의 전문성을 도제식으로 전달받아 단기간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재들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의 드론교통관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