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출장 건강검진 캠페인’ 진행 눈길 ]

임상병리학과 ‘CJU청건’·한국건강관리協 공동 대학생 건강 의식 고취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출장 건강검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은 지난 5일 보건대 지하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알리는 출장 건강검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역기업 발굴 및 가치창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상병리학과 학생 7명으로 구성된 ‘CJU청건(지도교수 이석준)’ 팀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업해 기획부터 구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역기업 발굴 및 가치창출’은 지역 내 기업을 발굴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 등 문제점을 학생들이 직접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특성화혁신지원센터(센터장 이용철)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대부분 대학생이 젊다는 이유로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다’는 점을 지역사회 과제로 삼은 임상병리학과 ‘CJU청건’ 팀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 홍보 및 청주대학교 학생들의 건강과 관련한 의식을 고취하고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정신지 학생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업으로 진행한 2030 청년건강검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들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이 컸다”라며 “저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20, 30대에 하는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주대학교 특성화혁신지원센터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기업과 학생들의 협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설명: 청주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건강검진 캠페인 종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