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건강정보 북큐레이션 운영’ ]

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북큐레이션 운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문헌정보학과는 최근 오송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북큐레이션’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의 지역산업 및 사회와 연계된 현장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통해 경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특성화혁신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 C-PBL Group Learning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북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정보 이용 실태와 인식 조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선별해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지연 학생은 “준비 과정에서 평소 알지 못했던 다양한 건강 정보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또한 이번 북큐레이션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박선영 학생은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중장년층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결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청주대 김진희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C-PBL Group Learning을 통해 PBL 기반의 문제해결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의 개인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과의 상생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는 C-PBL(Collaboration Problem Based Learning)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학습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강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시민 의식 강화 및 공유가치 확산 ▶도전적이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무교육의 확대 및 교육의 질 제고 ▶대학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 최근 청주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오송도서관에서 북큐레이션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