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건축시공 학술대회 각종 상 휩쓸어 ]

최우수학술상, 우수연구실상 등 총 6개 상 수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민철·김종)은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이 지난 2학기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한국건축시공학회 가을학술발표대회’ 등 주요 건축시공 관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과 우수연구실상을 포함해 총 6개 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열린 이번 ‘2025년 한국건축시공학회 가을학술발표대회’(원광대학교 익산캠퍼스)와 ‘2025년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가을학술대회’(제주 한화리조트)에서는 콘크리트 기술·시공·내구성·순환자원 분야의 최신 연구가 논의되며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청주대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은 △콘크리트 응결 및 초기강도 추정 △한중·내한 콘크리트 특성 △탄산화 저항성 향상 기술 △지역별 기온보정값 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건축시공학회 최우수학술상에는 강지혁 대학원생의 ▲조강 슬래그 시멘트를 사용한 한중 콘크리트의 강도 증진 효과와 인요한 대학원생의 ▲블루투스 기반 복합 추정계를 활용한 콘크리트 응결 및 초기 압축강도 추정 임군수 박사후 연구원의 ▲알칼리성 혼화제 및 내구성 페인트 표면 마감에 따른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 특성이 선정됐다.

우수학술상에는 김승재 대학원생의 ▲ERCO 및 도포제 종류에 따른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 ▲인요한 대학원생의 한중 콘크리트 초기 압축강도 추정을 위한 무선통신 기반 강도 추정계의 적용성 평가가 수상했다.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의 우수발표논문상에는 정지만 대학원생의 ▲우리나라 지역별 일반콘크리트 강도의 기온보정값 적용기간 산정이 선정된 가운데 청주대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이 전반적인 학술 기여도와 연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사)한국건축시공학회로부터 ‘우수연구실상(특별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한국건축시공학회는 건축물 시공기술 발전, 시공품질 및 안전성 향상, 해외 학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건축시공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이며,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건설 폐기물 및 순환자원 관리·재활용 기술을 연구하는 환경·자원 분야의 대표적 학술단체다.

청주대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은 최근 다수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콘크리트 공학, 품질관리, 순환자원 활용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국내 건설재료 연구를 선도하는 핵심 연구실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임군수 박사후 연구원, 인요한, 김승재, 강지혁, 정지만 대학원생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