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창업이 우리의 미래’ ]

청주대학교 RIES사업단, 청년창업포럼 개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충북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RISE사업단은 4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학내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2025충북청년창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홍성표 센터장직무대행은 ‘대학생 청년창업자의 미래를 여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청년창업의 현실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홍 직무대행은 “청년 창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도전 비용은 낮아지고 기회는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산업의 수명보다 커리어의 수명이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생성형 AI(인공지능)로 인해 적은 비용으로 즉시 창업활동이 가능한데다 제품 또는 아이디어의 검증이 빠르고 혼자서도 팀 수준의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직무대행은 특히 청년창업, 대학생 창업을 설명하면서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창의성과 하고 싶은 것을 바로 시도할 수 있는 에너지, 그리고 다양한 창업 지원기관의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케이아이에스 장래현 대표는 특강을 통해 창업 과정과 성장 과정, 실패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에게 창업 동기를 부여했다.

장 대표는 “그 시대의 트렌드를 찾아 창업하는 것이 좋지만 차별성 있고 독창적인 분야로 선택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많은 정보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특강에 이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청주시 창업보육센터 성장지원 사업과 특화역량 BI육성지원사업 등 2025창업보육센터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달 26~27일 개최한 창업경진대회 입상자들에게 장학금 총 480만원이 전달됐다.

사진설명 : 2025충북청년창업포럼이 4일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