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노년층 특화 프로그램 성공적 진행 ]

평생교육원, ‘노년층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Jump up’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평생교육원은 충청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청주시에서 지원하는 ‘2025년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선정된 뒤 55세 이상의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노년층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Jump up’이라는 맞춤형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해 지역사회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운영됐다. 특히 은퇴 이후 사회참여 기회가 줄어드는 고령층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자기 주도적인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구성해 각 단계별로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 세부 교육을 진행했다.

단계별 과정을 살펴보면, 1단계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신체 및 두뇌 건강, 건강한 식생활 등으로 구성했으며, 2단계는 유익한 삶을 주제로 생활 법률 상식, 여가 활동, 사회적 관계 형성으로 구성했다.

3단계는 풍요로운 삶을 주제로 소자본창업, 취업 활동, 디지털 역량 강화에, 4단계는 더불어 삶을 주제로 자원봉사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재영(무역학과 교수)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삶의 주체로서 활기를 되찾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대 평생교육원은 기존 평생교육원 사업과 병행해 충북 RISE사업을 통해서 약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 내 다양한 세대 및 사회적 약자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설명: 청주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한 ‘노년층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Jump up’이라는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학습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