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방사선학과 최우수학술상 등 수상 ]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방사선학과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회인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주대는 최근 열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 1편을 포함해 총 7편의 연구가 우수 학술상을 받으며 탁월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23개 기관(대학의 방사선학 및 의공학과, 임상병원, 연구소, 산업체 등)에서 교수, 학생, 임상방사선사,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최우수학술상은 방사선학과 3학년 오민영, 신민영, 박선우 (지도교수: 김성환, 성열훈)팀이 “흉부 엑스선 검사 시 호흡 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검사 안내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또한 박사과정 강중호 (지도교수: 성열훈)팀이 “초음파를 이용한 체외막 산소화 환자의 심기능 관찰 유용성 평가”, 남기면, 이시원, 황준호 (지도교수: 김성환, 성열훈)팀이 “엑스선 비사용을 위한 연하곤란 의심환자 비침습적인 소리 자가진단 기기 개발의 예비실험”이라는 주제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지환, 서성한, 이석주 (지도교수: 김성환, 성열훈)팀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자기공명영상장비의 경사자계에 의한 소음 저감화 및 음성 증폭 시스템 개발”, 이현경, 김나연, 유다현 (지도교수: 김성환, 성열훈)팀은 “영상의학 검사실 환경 개선을 위한 실시간 공기 질 탐지 시스템 개발 예비실험” 주제로 수상했다.

강보석, 권석진, 홍유빈 (지도교수: 김성환, 성열훈)팀은 “파킨슨병 환자 대상 영상의학적 검사의 고정성을 위한 기울기 센서 기반 손 떨림 보정장치 예비실험”, 양채연, 김선영, 서수민 (지도교수: 김성환, 성열훈)팀은 “장시간 컴퓨터 작업하는 방사선사를 위한 거북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사선학회 평가위원회는 수상 발표작들은 사회적 약자들이 영상의학적 검사 시 겪는 애로사항을 인공지능(AI), 센서 기술 등의 ICT 융합 기술로 해결하고 기술 상용화 가능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 방사선학과는 국내 최초로 임상 방사선학 분야에 ICT 기술을 적용하며 차별화된 연구 성과를 도출,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ICT 특성화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성을 키워 국내 유수 대학병원 등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설명 : 최근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방사선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학술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