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만의 강점을 소중하게 여겨라” ]

김성엽 소장, ‘남다름으로 승부하라!’ 명사 특강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5학년도 2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강사로 김성엽 세종혁신경영연구소장(전 하나은행 임원)을 초청해 ‘남다름으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소장은 “평범했던 제가 남다른 삶과 도전을 거치면서 성장해왔듯이 누구나 남다름으로 도전하면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은행에 입사해서 30여 년 동안 근무하면서 현장과 본사 부서를 두루 거쳤는데, 인재개발원에서 마케팅 전임 교수로 근무하면서 신입직원과 기존직원을 인재로 육성한 경험담을 밝히며 매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나은행 최고 강점인 PB(자산관리)분야의 팀장부터 임원까지 거치면서 많은 인재를 육성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장에서 성장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특히 영업 현장의 PB, 지점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최고성과 경영 노하우도 밝혀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김 소장은 은행에서 만난 임직원과 고객 그리고 유명인들의 삶을 통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은 누구나 소중하고, 누구나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강점을 알지 못하고, 남의 말에 휘둘려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남다름으로 승부하는 구체적인 방안 10가지를 제시했다.

김성엽 세종혁신경영연구소장은 하나은행에서 근무하면서 현장과 본사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했다. 인재개발원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마케팅 전임 교수로 고객상담 기법과 마케팅에 대한 책을 집필하고 강의했으며, 회사 사보에 ‘재미있는 마케팅이야기’를 정기 연재하기도 했다.

또한 PB사업부 팀장 겸 하나은행 재테크팀장을 맡아 방송 출연, 기고, 강의를 각각 1,000회 이상 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방송 잘하는 은행원으로도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이후 지점장과 상품개발부장, 마케팅전략부장, 채널기획부장 등을 거쳤고, 자산관리(웰스매니지먼트) 강자인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총괄 임원으로 승진해 PB사업본부장과 WM사업단장을 담당했다.

퇴직 후에는 세종혁신경영연구소장으로서 오랫동안 연구해왔던 세종의 경영리더십과 마케팅경영, 창의인재경영, 고객상담기법, 최고성과경영, 일잘러, 동기부여 등을 연구하고 강의, 기고, 자문하고 있다.

사진설명 : 김성엽 세종혁신경영연구소장이 19일 오후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