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항공기술교육원 첫 수료생 배출 ]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항공인력 양성 본격화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부설기관인 항공기술교육원이 최근 첫 번째 수료식을 개최하며 국내외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청주대는 최근 부설기관인 항공기술교육원(원장 김태형) 수료식을 갖고 총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학내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항공기술교육원 원장 및 항공기계공학과 학과장의 축사, 후배 교육생의 송사, 수료생 대표의 답사, 그리고 수료생 전원에게 이수증명서와 기념패가 수여됐다.

수료생들은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2,41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했으며, 5개 과목의 중간시험을 모두 통과한 뒤 실기와 구술로 치러진 최종시험까지 합격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청주대 항공기술교육원은 국내외 항공정비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8월 설립된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기 정비사 자격증명 취득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첫 수료생 배출은 국내 항공산업의 인력 양성 체계 강화와 더불어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항공기술교육원은 교육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항공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전문교육은 물론 AI 기반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선진 항공정비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청주대 항공기술교육원 김태형 원장은 “이번 첫 수료생들은 엄격한 교육과 평가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청주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미래의 항공정비 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청주대 항공기술교육원 교수와 교관,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