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방사선학과 최우수학술상 등 수상 ]

연합학술대회 및 종합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제14차 충청방사선사 연합학술대회 및 제9차 충청북도 방사선사 종합학술대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건의료과학대학 방사선학과 4학년 김윤주(지도교수 김성환)씨가 최우수학술상을, 2학년 김정연(지도교수 성열훈)씨가 우수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지역(충북, 충남, 대전)이 연합해 충청북도 방사선사협회(지회장 정원희) 주관으로 진행된 가운데 일반회원 및 마카오 방사선사협회 회원 9편, 학생회원 24편의 구연 발표가 약 500여명의 충청지역 방사선사 앞에서 진행됐다.

이중 김윤주씨가 ‘시·청각장애인의 호흡동기 방사선치료 시 ICT 기술을 기반한 호흡 연습 보조장치 개발’이라는 주제로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

김정연씨는 ‘A Preliminary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Smart Robotic Arm for Assisting Interventional Procedures : Focused on Finger Actuation’이라는 주제로 원어민에 가까운 실력을 구사하며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발표한 연구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기술인 ICT를 이용해 임상 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연구의 진보성과 방사선사의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학술상 연구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마카오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에 초청돼 한국의 방사선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설명- 청주대 방사선학과 4학년 김윤주씨(왼쪽)가 최우수학술상을 시상한 뒤 충청북도 방사선사협회 정원희 지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