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2025 창업캠프 성황리 개최]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공동 주관… 외국인 유학생 창업 연계도 시동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2025 창업동아리 Jump-Up 캠프 with K-Story’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공동으로 기획·운영된 가운데 창업에 관심이 많은 청주대 재학생 30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발표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진천 치유의 숲 힐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창업캠프는 다양한 팀 간 교류와 멘토링이 활발히 이루어져 창업역량 강화와 팀워크 형성의 장이 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해 다문화적 시각과 글로벌 아이디어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박지민(무인항공기학과 4학년)학생은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고 창업에 대한 내용을 압축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AI나 사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유학생 샹루이(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학생은 “이번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학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들도 창업지원을 위한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청주대 천미림 취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의 창업 인프라와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한 이번 캠프는 실전 창업교육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과 전공을 가진 유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청주대는 최근 1박2일간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2025 창업동아리 Jump-Up 캠프 with K-Story’를 성황리에 진행한 가운데 참여 학생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