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충북통일교육센터 워크숍 개최 ]

통일·인권·안보세미나, 미래세대 통일전문가 육성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올해 상반기 충북통일교육센터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주대학교는 최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충북통일교육센터 김윤배 센터장을 비롯한 충북통일교육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통일교육센터 박봉규 사무처장(청주대 군사학과 교수)의 사업 소개와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 뒤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의 ‘변화하는 국제환경과 한반도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청주대 총장인 김윤배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 민족과 국가의 미래로 향후 번영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북통일교육센터는 이를 위해 충북지역에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통일의 염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한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 충북통일교육센터를 2026년 2월 말까지 위탁받아 지역 통일교육위원의 통일교육 활동 지원 및 관리, 지역 통일교육 생태계 구축 및 권역 단위 통일교육 사업 연계 강화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통일 순회강좌, 통일안보 체험학습, 열린 통일강좌 개최, 통일교육위원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 진작, 충북지역이 보유한 국가안보 및 통일 차원에서의 중요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일교육 발굴 등의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설명 : 충북통일교육센터 출범식이 청주대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통일교육센터 김윤배(맨 앞줄 왼쪽에서 5번째) 센터장, 홍용표(〃 6번째) 전 통일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