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실전에 강한’ 모의 면접 눈길 ]

‘면접을 job아라!’ 프로그램···참여 학생 취업률 15%p 높아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실전에 더 잘할 수 있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인 ‘면접을 JOB아라!’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대는 실제 면접 상황과 유사하고 코로나19에 따라 변화된 면접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회당 참여 인원은 15명 이내로 한정했으며, 총 130여 명의 대규모 참여로 인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총 10회를 진행한다.

‘면접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2015년도에 자체 개발해 매년 500명 이상 참여하는 대표 면접 프로그램으로, 운영 성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참여한 학생의 취업률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보다 약 15% 포인트 이상의 높은 성과를 보였다. 2015년도에 자체 개발하여 매년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청주대는 혁신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입학단계부터 졸업 후까지 학년별로 진로 및 취업 준비단계에 따라 반드시 수행해야 할 내용을 교육하는 ‘X-NES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면접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최현지(관광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관한 충분한 준비가 힘들었는데 마침 학교에서 실전보다 더 긴장되는 면접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취업의 최종 관문인 면접을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며 “다른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우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의 위기로 학생들의 취업 준비가 힘든 시기지만, 더욱 도전적으로 취업 지원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는 외국계 기업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사진설명 :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에서 실전과 유사한 면접 상황을 준비하여 ‘면접을 JOB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