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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뉴스
제목 | “김정은 정권 퇴출시킬 환경 만들어 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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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 퇴출시킬 환경 만들어 줘야” 강명도 경기대 북한학과 교수는 14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김정은 정권은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런 김정은 정권을 퇴출시키기 위해서는 북한의 기득권층 등에게 현실을 알려주고, 퇴출시킬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김정은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북한은 현재 3대 세습체제가 이어오면서 점점 더 생활이 어려워지고 공포정치는 날로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는 김정은이 리더십이나 정치적 기반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북한은 오직 김정은 한 사람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체제붕괴는 시간문제”라며 “하지만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북한 주민들을 깨우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했다.
강명도 교수는 평양외국어대학 불어학과를 졸업한 뒤 인민부력부 정치보위대학 연구실장 교수와 김일성 주석궁전 부사장 등을 지내다 94년 탈북했으며, 현재 동포사랑전국연합회 대표,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진 명사초청특별강좌는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나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강명도 경기대 북한학과 교수가 14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김정은의 미래’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별강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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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as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