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가져라” ]

청주대, 김영길 변호사 명사특강

김영길 변호사는 “젊은이의 특권인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갖고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4학년도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김영길 변호사를 초청, ‘젊은이의 모험과 개척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영길 변호사는 “이미 지구촌 시대가 됐다”며 “이 같은 시대에 국내에서만 일자리를 찾거나 살려고 하지 말고 모험심 등을 갖고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이어 “한국인은 세계에서 유대인과 함께 가장 우수한 두뇌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나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취업이나 창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이제 학벌 위주의 시대는 지났다”며 “지금부터 꿈과 희망, 열정을 갖고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변호사는 “현재 직업이 엄청나게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에 공부에 적성이나 소질이 없는 학생은 위축되거나 좌절감을 갖지 말고 다른 분야를 개척해 성공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김영길 변호사는 사법시험 제16회로 합격해 전주지법, 청주지법 판사 등을 거쳐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명장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진 명사초청 특별강좌는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나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김영길 변호사가 24일 오후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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