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S/W 경진대회 대상·우수상 수상 ]

디지털보안·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2개팀⋯3년 연속 영예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디지털보안학과·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방법(Secure Coding)을 널리 알리고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청주대 김태원, 권순범, 전유나 학생과 한국항공대 유지상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null(널) 사랑하지 않아’팀이 알레르기를 사전에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코드를 적용한 서비스인 ‘Allergy Safe 서비스’를 개발해 대상을 수상, 6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청주대 남세민, 김재윤, 유지민, 임용헌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Java칩 프라프치노’팀이 침수 위험을 사전에 평가해 자치단체와 이용자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인 ‘내 손 안에 안전 ’Flood Guardian‘’을 개발해 우수상과 함께 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예선에 33개 대학, 49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2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대학, 25개 팀은 8월 17~18일 무박 2일 동안 자바(Java) 또는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안전한 소프트웨어로 개발·구현하면서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수상한 12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쿠팡,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로그프레소, 스패로우 등 기업 채용 심사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서류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청주대는 제8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2021년)부터 출전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디지털보안학과·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null(널) 사랑하지 않아’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