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레디고 청주액터스’ 9기 개강식 ]

기초·중급·심화반·영화 제작 워크숍 등 106명 신청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은 ‘2023 레디고청주액터스 인력양성’ 사업 9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대는 청주시와 함께 드라마와 영화의 전문배우에 도전하거나, 연기를 배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연기교육을 무료로 진행하는 ‘2023 레디고청주액터스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까지 55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는 기초반 40명, 중급반 40명, 심화반 12명, 영화제작 워크숍 14명으로 총 106명이 신청, 4개 반이 편성돼 지난 19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드라마 ‘쩐의 전쟁’, 영화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한 김형범(SBS 9기 공채 탤런트) 배우를 초청, ‘당신의 인생을 연기하라’는 주제로 연기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현장에서의 경험 등의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보조출연시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현장 매니저를 선출, 청주를 찾는 영화·드라마 제작사에게 전문적인 보조출연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매니저 양성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주액터스 책임연구원인 김경식 교수(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청주 시민들이 젊은 시절에 이루지 못한 꿈을 연기자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이뤄 하루하루가 새롭고 행복함을 느끼며, 영상문화 향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라며 “이와 함께 청주지역을 찾는 촬영팀에게 준비된 단역 및 보조출연을 제공해 고용 창출과 영상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9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2023 레디고청주액터스 인력양성’ 사업 9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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