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지역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

항공서비스학전공 김민경·문소은·오보람 학생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항공서비스학전공 학생들이 ‘브이노믹스 시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통합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와 한국호텔리조트학회가 주최한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 13개 팀이 출전했으며, 청주대 항공서비스학전공 김민경, 문소은, 오보람 학생(19학번)이 ‘Ecoverse(Ecotourism+Metaverse) 가치(같이, 소비의 가치)해요’란 주제발표로 장려상에 입상했다. 윤성주 항공서비스학전공 전공PD는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김민경, 문소은, 오보람 학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은 이미지 개선 목적의 CSR경영에서 ESG경영으로 근원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MZ세대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은 환경 위주의 소비 의미를 중요시하게 되었다는 점을 활용해 생태관광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브이노믹스시대 지역관광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들은 메타버스로 지역 관광자원을 구현하고, 훼손된 관광자원을 재현하며, 여러 행사장(엑스포경기장, 월드컵축구장 등)을 메타버스로 활용, 예전 추억을 되살리는 홍보 방안을 피력했다. 이어 ‘줍깅’((줍다+조깅)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활용한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생태화폐 도입으로 브이노믹스시대 지역관광 활성화로 경제성장을 제안했다.

이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과거 역사적인 스포츠 게임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재현하고, 메타버스에서 디자인한 굿즈 판매 등을 통해 스포츠관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뿐 아니라, 줍깅 등 에코캠페인 확대로 리사이클, 업사이클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속가능한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태화폐를 모바일 페이로 활용해 로컬푸드 소비의 증가와 외식산업에서의 일회용품 억제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전공 김민경, 문소은, 오보람 학생이 ‘브이노믹스 시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통합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Ecoverse(Ecotourism+Metaverse) 가치(같이, 소비의 가치)해요’란 주제발표로 장려상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