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산학협력 네트워킹 데이’ 개최 ]

지역·대학·기업 상생 기반 강화 및 협력 생태계 구축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6일 학내 미래창조관 로비에서 ‘지역·대학·기업 상생을 위한 2025 CJU 산학협력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기관과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BI 입주기업 및 가족회사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공식 전시 부스가 설치·운영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청주대학교의 산학협력 추진 현황과 기업 협력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주요 성과가 공유되며 지역기관·기업·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BI 입주기업, 교원창업기업,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로부터 총 3,120만 원의 발전기금이 기탁됐다. 이는 대학과 지역 기업 간 상생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산학협력 유공 기업 4곳에 대한 우수가족회사 현판 수여와 우수학생 표창이 진행되는 등 협력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날 또한 청주대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피플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창업 환경 조성과 기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새롭게 구축했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BI 입주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지원, 투자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동균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학협력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심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윤배 총장은 “청주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대학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은 그 중심에 놓여 있는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기반의 지역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 26일 청주대에서 ‘지역·대학·기업 상생을 위한 2025 CJU 산학협력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김윤배(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