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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뉴스
제목 | 故 김수용 감독 영화인장 청주대 제자 대거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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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수용 감독 영화인장 청주대 제자 대거 참여 ] 김경식·어일선 교수⋯조한철·송일국 배우 등 집행위원 3일 94세의 일기로 별세한 김수용 감독의 장례가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연극영화학과 제자들이 집행위원으로 대거 참여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장은 고인의 아들 김석화 씨를 비롯해 정지영·이장호 감독, 배우 안성기·장미희가 맡았다. 장례 고문으로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임권택 감독, 배우 신영균·엄앵란·김혜자·손숙·박근형·이순재 등이 맡았다.
강대영, 강승아, 강우석, 권영락, 김기태, 김동원, 김두호, 김병인, 김선아, 김성수, 김혜수, 류승완, 문성근, 문소리, 박찬욱, 봉준호, 송강호, 윤제균, 이병헌, 이성민, 이영애, 이정재, 이준익, 이창동, 전도연, 정준호, 정진영, 최민식, 한지일, 황정민 등 영화계 선후배들이 장례위원으로 함께한다.
특히 공동집행위원장에는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김경식 교수를 비롯해 김보라, 김세화, 양윤호, 장길수씨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집행위원에는 어일선 영화영상학과장을 비롯해 배우 조한철, 송일국, 김형범, 개그맨 김대희, 영화감독 이계벽, 영화 제작사 대표 김정민, 천승철, 박세준 등 고 김수용 감독의 청주대 제자들이 참여했다.
1958년 ‘공처가’로 데뷔한 고인은 ‘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 ‘갯마을’(1965)을 비롯해 ‘안개’(1967), ‘산불’(1967) 등의 작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1960년대 한국 영화의 중심에 우뚝 섰다.
1960년대 최고의 흥행작 ‘저 하늘에도 슬픔이’는 당시에도 대만 등으로 수출되기도 했으며, 1967년 ‘사격장의 아이들’로 청룡영화제 감독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작품상을 수상했다. 같은해 ‘안개’와 1974년 ‘토지’로 각각 대종상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학과 특임강사, 중앙대 영화학과 특임교수 등을 지냈다. 또한 영화감독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오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유족으로는 부인 공숙영씨와 아들 김석화·세화씨, 딸 김정화씨 등이 있다. 발인은 5일 오후 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1차), 모란공원(2차)이다.
사진설명 : 고 김수용 전 청주대학교 교수의 장례식이 청주대 영극영화학과 제자들이 집행위원으로 대거 참여한 가운데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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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