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총학, 격리 중국 유학생 응원 간식 제공 ]

“난관 이겨내자” 30여 명에게 과일·과자 등 직접 포장해 전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53대 퍼스트 총학생회(회장 김종우)는 13일 기숙사에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 간식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주대 퍼스트 총학생회는 이날 과일과 간식 등을 구입해 기숙사에 격리중이거나 격리 기간을 모두 마치고 해제돼 별도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중국 유학생 30여 명에게 제공했다.

총학생회는 ‘중국 유학생 여러분은 청주대학교의 얼굴입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난관을 이겨냅시다. 총학생회에서 유학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있는 간식 박스를 직접 만들어 중국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박종학 청주대 학생처장은 “격리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유학생을 위해 총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간식 나눔 응원을 펼쳐 너무 감사하다”라며 “중국 유학생 모두가 건강하게 격리생활을 마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우 총학생회장은 “중국 유학생 학우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우리 대학의 방침에 잘 따라주고 있어 고맙다”라며 “이 난관을 하루빨리 이겨내고 대학 생활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1: 청주대학교 박종학 학생처장(왼쪽 여섯번째)과 곽노준 국제교류처장(왼쪽 다섯번째), 김종우 학생회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총학생회 간부들이 13일 기숙사에 격리중인 중국 유학생을 위한 간식을 제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설명 2: 청주대학교 53대 퍼스트 총학생회 간부들이 13일 기숙사에 격리중인 중국 유학생에게 전달될 간식을 포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