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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th 아트앤패션 졸업 작품 <Grunge>

SID
[Grunge]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작품 ‘비디오 드롬’에서 영감 받았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사람들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수 있게 되지만 그것은 가상현실에 불과하여 현실의 모습을 부정하게 된다.
가상현실 미디어의 익명성을 이용해 자극적인 것들을 찾게 되고
현실과 가상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어 경계선에서
고통과 희열, 분노, 행복의 감정이 소용돌이 치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