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

2013년6월25일 내생에 처음으로 군부대로 훈련을다녀왔다. 처음에는 군복도 입고 굉장히 들뜬마음으로 갔는데 막상가서보니 사병들도 군기가 바짝들어있고 부사관분들, 조교분들, 장교분들께서도 굉장히 멋있고 위엄있었다. 가서 사격훈련, 유격, 화생방, 각개전투를 했었는데 나는 저것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날씨도 덥고 짜증났지만 동기들과 같이 화이팅하면서 이겨나갔다. 그리고 마지막엔 표창장까지 받아서 너무 기분이좋았다. 마지막으로 충의관으로 돌아와서 행군을하였다. 처음에는 별거아니겠지 생각했지만 밤이라 산길도 너무어둡고 점점 지쳐가는게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도착하고나서 부모님께서 보내주신영상편지, 선배들께서 새벽까지 기다려주시는모습을 보고 보람참을 느꼈다. 이번겨울에는 특전캠프를 간다는대 가서도 열심히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