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

먼저 3시간의 여정 끝에 도착한 철원 6사단 청성부대 .

우리가 지나가는 도로 양 옆으로 흩날리는 벚꽃 잎과 서늘한 바람 .

더불어 우리를 환영해주는 군악대 소리 . 모든 것이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부대에서 식사를 하고 부대소개 영상을 보며 6사단의 대단함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어 견학한 제 2 땅굴과 전망대 . . . 북한 군을 좀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고 우리나라에 대한 안보관이 더 확

실해졌습니다 .  또한 전쟁이 날 것을 생각하니 우리나라 국군 장병들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전차를 타면서 생각 외의 스차감에 놀랐습니다 . 전차를 타고 한바퀴를 돌아오는데 내가 전쟁에 참전 후 이렇게

전차를 타고 돌아왔을 상황을 생각하니 부모님이 보고싶고 눈물이 났습니다 .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도착한 숙소 . 고기도 먹고 동기들과 장난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하루가 금방 지나갔

습니다 .

낡이 밝고 , 사격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 저는 비록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습

니다 .

하지만 실제 총이 아닌 페인트 총인데 이렇게 많이 맞고 아파하는데 실제는 어떠할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모든 일정이 끝나고 일박이일 촬영지였던 매운탕집을 갔는데 앞에 자리하고 있던 폭포도 정말 멋있었고 , 동기

들과 사진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학과장님께 감사드리며 , 투철한 국가관 안보관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멋진 군인이 되겠습니다 .  학과장님 , 운전해주신 기사님 , 조교님 등 일박 이일 동안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

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