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많은 걸 느꼈다.

 1일 날 부대 방문 후 철의 삼각지대 철원의 중요성,

그곳을 지키고 있는 청성부대 6사단이 얼마나 중요한 임무를 하고 있는지 알았다.

제2 땅굴과 평화전망대를 방문하고 나서 다시 한번 안보관을 쌓을 좋은 기회였다.

전차를 처음 타봤는데 무척 재밌었고, 바비큐파티에서 먹은 고기도 맛있었다.

 2일 날 서바이벌이 가장 인상 깊다.

처음엔 수세적인 태도를 보여 탄을 별로 사용하지 않았는데 전사하여 괜히 했다는 생각을 했지만

상대편이 하는 대로 그대로 해서 이겼다.

사기의 중요성, 용맹함, 전술, 협동심, 패인을 파악하고 그걸 보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걸 느꼈다.

  이번MT는 보고 배운 게 많아 기억에 남을 것이다.

준비하는 데 고생한 임원들과 함께해 주신 조교님, 기사님, 학과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