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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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학과장 장성복)는 지난 17일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특별세미나: 메타버스와 메타 상상’이란 주제로 3명의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먼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콘텐츠학부 조병철 교수가 ‘기술 도구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의 발전과 관련 기술의 이용과 활용이라는 내용으로 세션을 진행했다. 이어 가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서정호 교수는 ‘기술 매체의 상상’을 주제로 우리는 이미지와 영상을 어떠한 눈과 생각으로 기억하고 재생하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에 대해 통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김희정 교수는 ‘문화 세계의 상상’을 주제로 문화에서의 음악과 예술이 어떻게 메타 상상으로 확장되는지에 대한 다양한 예제를 통해 문화 속 메타 상상을 소개했다.

본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은 도구, 매체, 예술의 관점에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상상력의 원천과 방법을 알아보고 개별적인 상상력을 뛰어넘어 상상력 자체에 대한 이해와 이를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장성복 학과장은 “이번 세마나를 통해 미래 크리에이터 여러분들이 현재 상황을 초월하여 미래의 가능성을 탐구하거나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앞으로 다가오는 메타버스 세상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상에 중심에 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