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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주대, 故 최일경 부회장 강의실 현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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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건축공학과 최고령 박사학위자인 故 최일경 부회장(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강의실(최일경 Can Do 강의실)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고 최일경 부회장은 지난해 8월 77세의 만학도로 청주대 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4월29일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최 전 부회장의 유족은 올해 6월 청주대 개교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고인의 유지에 따라 대학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최 전 부회장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것은 박사 학위를 받기 한 달 전인 지난해 7월. 이후 항암치료를 받아왔던 최 전 부회장은 박사학위 취득 당시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를 보여주기 위해 용기를 내 박사과정에 도전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청주대는 최 전 부회장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최일경 Can Do 강의실’을 만들고 이날 현판식을 개최했다. ‘최일경 Can Do 강의실’은 공과대학 구관 건축공학과 시청각실에 마련됐으며, 청주대는 ‘사랑하는 청주대 후배들이 ‘Can Do 정신’으로 학문적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고 최일경 전 부회장의 뜻을 영원히 간직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수 청주대 공과대학장은 “고 최일경 부회장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최일경 Can Do 강의실‘을 봉정하게 됐다”라며 “후학들은 이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고인의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해 사회에 빛을 밝히는 인물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최일경 전 부회장은 군 공병장교 경력 23년, 사회 건설분야 경력 30년 등 총 53여 년을 건설 분야에 종사하면서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구 감리협회) 법제기술위원, CM협회 제도 정책위원장, 건설기술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건설산업 제도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는 31일 건축공학과 최고령 박사학위자인 故 최일경 부회장(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강의실(최일경 Can Do 강의실) 현판식을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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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