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덕주 교수, 치매 관리 도지사 표창
지난 25일 우리대학 김덕주 작업치료학과 교수(이하 김 교수)가 2023년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 치매 사업 발전을 위해 다년간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17년부터 충북 광역치매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관련 종사가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며, 충북 광역치매센터에서 발간하는 ‘인지 자료집 개발’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충북도 내 프로그램인 ‘9988 뇌 건강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충북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 배회 인식표 찾기’ 행사를 적극 진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가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치매 환자 증가율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작업치료사가 치매 관리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대학 작업치료학과 학생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훌륭한 인성을 갖춘 미래 작업치료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매년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관리사업에 헌신한 민간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아연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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