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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열정이 넘치는 나인파이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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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파이터즈’ 야구동아리 부원들이 경기장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야구동아리 나인파이터즈 회장 17학번 문헌정보학과 신원빈입니다.
 
Q. ‘나인파이터즈’는 어떤 동아리고 주로 무슨 활동을 하나요?
 
A. ‘나인파이터즈’는 1987년에 만들어진 야구동아리입니다. 학기 중에는 청주에 있는 대학들이 참가하는 청주 직지 리그와 사회인리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방학에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또는 전국대학야구연합회(KUBA)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학 동아리 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Q. ‘나인파이터즈’의 현재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우리 동아리는 단합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도 냈고, 후반기 사회인리그에서도 현재 1위로 훌륭한 순위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모두 훈련을 열심히 하고 서로 피드백도 나눕니다. 단순히 야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부족한 점은 채워주고 함께 연습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Q. ‘나인파이터즈’ 의 장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제가 생각하는 ‘나인파이터즈’의 장점은 배려와 열정입니다. 야구라는 종목 특성상 혼자 훈련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비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펑고를 쳐줘야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투수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공을 받아줘야 하는 포수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힘들어서 잘 안 하려고 하지만 우리 부원들은 모두가 나서서 서로 도와가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연습을 희망하면 선배든 후배든 도움을 요청하고 또 흔쾌히 도와주며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부원들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데 이러한 모습들이 저희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어떤 학우들에게 야구동아리 ‘나인파이터즈’를 추천하시나요?
 
A. 일단 당연히 야구동아리이기 때문에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종종 저희가 동아리 홍보를 하다가 보면 “야구는 좋아하지만 해본 적은 없는데 가입할 수 있나요?”, “여자도 야구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희 ‘나인파이터즈’는 야구를 좋아하시고 열정이 있으신 분이시면 초보자도 여 학우분도 모두 동아리 활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꼭 야구선수가 아니더라도 매니저분들도 함께 뽑고 있기 때문에 매니저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학우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과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쌓고 싶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Q. 마지막으로 동아리 부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올해 회장을 새로 맡게 되었지만, 작년에 여러분들과 같은 동아리 부원으로서 동아리 활동을 했기 때문에 어떤 점이 힘든지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회장이나 감독직이 아니라 동아리 부원의 입장으로 동아리 부원들을 생각해보고 먼저 다가갈 테니 여러분들도 마음을 열고 다가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맹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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