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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06, 조회수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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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블로항공-KAIST-아비커스-청주대, 국제로봇대회 준결승 진출
무인항공기학과 문정호 교수님, 김상현 교수님, 항공기계공학과 조성욱 교수님이 연합하여 출전한 국제대회소식입니다.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KAIST, 아비커스, 청주대학교와 함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대회 2023(Mohamed Bin Zayed International Robotics Challenge 2023)’에 참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블로항공과 KAIST, 아비커스, 청주대학교는 이번 대회에 ‘팀KAIST’로 출전했으며 ‘위성항법 불가능한 해양환경에서 선박 및 물품을 식별하고 이동하는 로보틱스 기술’을 제안했다. 이 기술은 GPS와 같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사용할 수 없는 해양환경에서 다수의 드론을 활용, 해상의 특정 선박을 식별하고 선박에서 물품을 회수해 무인수상정에 배송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이·착륙 기술과 운용 사례를 기반으로 드론 제반 기술을 담당하고, 아비커스는 무인수상정 운영을 담당한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파블로항공은 미래 항공과 해양 모빌리티 세상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라며 “해양에서 항공 시스템에 이르는 지능형 차량과 드론 등 Team KAIST의 모빌리티 로봇 연구가 최종 우승해 실제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3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대회는 기술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구현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11월에 5개 팀이 최종 선발되면 각 팀은 2023년 10월 아부다비 인근 GNSS 거부 환경 특별 지정 해양구역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군집 비행 기술로 기네스 기록을 보유했으며 현재 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KAIST는 이동 로봇과 무인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여러 국제로봇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청주대학교는 미래 첨단 항공기술, UAM 비행체, 자율비행시스템 분야의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스타트업 아비커스는 최근 세계 첫 자율주행 선박 대양횡단에 성공하기도 했다.

출처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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