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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대 디자인의 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 산업디자인 원은영(3년)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best of the best 수상

- 산업디자인 리우좡, 정시현, 윤세진(4년) red dot 수상

충북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5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산업디자인학과 원은영 씨(3학년)가 ‘Repapers’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인 ‘best of the best’상을 획득했고, 리우좡 씨(4학년, Purify Water Tent)와 정시현 씨(4학년, Rub tub), 윤세진 씨(4학년, Re stamp)가 각각 본상인 ‘red dot’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은영 씨의 ‘Repapers’는 서류 보관함으로 재활용 가능한 복사지 포장박스이며, 리우좡 씨의 ‘Purify Water Tent’는 태양열을 활용한 정수기가 결합된 텐트이다. 정시현 씨의 ‘Rub tub’은 제3세계 국가에서 손빨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빨래 바구니이며, 윤세진 씨의 ‘Re stamp’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 성분 분석 스캐너이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 2월 임정은 씨와 엄성영 씨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별상과 본상을 수상한지 반년 만에 다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역대학 가운데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독일 ‘red dot’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린 학교는 청주대학교가 유일하다.

 

산업디자인학과장 김동하 교수(43)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아래서 교수와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끊임없이 열정과 노력을 더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중국인 유학생인 리우좡 씨의 본상 수상은 왕지져 씨(현 중국 국방연구소 연구원, 2011졸)가 red dot에서 best of the best 수상과 더불어 성공적인 사회 진출로 관심을 받은 지 1년 만의 일이다.

 

‘독일 레드닷’, ‘독일 iF’, ‘미국 IDEA’ 등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국제적인 권위의 공모전으로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에만 십 여점의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 공모전에서 2008년부터 5년 연속, 수십 점에 이르는 수상작들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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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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