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탐방 ]

GTEP사업단, 기업 소개·공장 견학·제품 체험 등 진행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수 인력의 지역 내 취업 촉진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탐방 및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 및 현장 견학은 충북 테크노파크 지원으로 2022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진행됐다. 기업탐방 및 현장 견학 대상 기업은 훼스탈과 케토톱 등 의약품을 생산 및 제조하는 ‘㈜한독’과 유기농 생리대 및 물티슈 등을 제조하는 ‘㈜에스에스케이’, 롤러, 창문 부품, 잠금장치 등을 생산하는 ‘㈜쓰리지테크놀러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현장 견학에서는 각 기업체 소개, 공장 견학, 제품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기업 현장에서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 등이 소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취업을 위해 학업에 더욱 충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청주대 GTEP사업단장(무역학전공 교수)는 “우리 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이 충북지역 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기업탐방과 CEO 특강 등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200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하여 시행해 온 대학생 무역전문인력 양성 대표사업으로 현재까지 9천544명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도 전국 20개 대학에서 707명의 학생들이 480시간 이상의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입, 전시마케팅, 글로벌 전자상거래 등의 무역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GTEP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한독 기업탐방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