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공모전 싹쓸이 ]

항공학부, 신선한 아이디어로 최우수·장려·특별상 수상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항공학부는 ‘2022년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논문 공모전에서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이윤서, 백주헌, 정유경, 이소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무인항공기학과 최고은, 신주성, 이후승, 고성민, 일반대학원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한만조 학생이 장려상, 항공서비스학과 장민교, 박진영, 안지민, 이승지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항공우주시대의 인적요인 활성화 방안‘, ’팬데믹 이후 항공 분야 발전‘, ’항공종사자 피로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청주대학교 김태형 항공학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부 분위기가 항공 산업과 함께 침체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다시금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을 지도한 문정호 교수는 “상을 받은 학생들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전국 대회 참가 경험 자체가 향후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을 지도한 박윤미 교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과 대외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공서비스학과 이윤서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실전처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무인항공기학과 최고은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대외 활동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대학원 박사과정 한만조 학생은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항공운항학과와 항공기계공학과 개설을 통해 시작된 청주대 항공학부는 이후 항공서비스학과와 무인항공기학과를 추가로 개설하면서 제대로 된 항공학부로서의 진용을 갖추었으며, 미래 항공 분야를 이끌 주역들을 양성하고 있다.

사진설명 : ‘2022년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에 참석한 청주대 항공학부 대학(원)생들이 수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