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GTEP사업 현장 중심 실무능력 높인다 ]

35명 학생 수료자 중 75% 취업 성공⋯한재덕군 장관상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 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수료식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주대 GTEP 사업은 총 3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중 35명의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료증을 받게 되어 97.2%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또 3월 수료자 중 취업대상자의 취업률은 75%로 나타나 취업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GTEP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을 학습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2만8천726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 학생들의 직무능력 및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GTEP 15기 한재덕(무역학전공, 4학년) 학생은 GTEP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엄주성(무역학전공, 4학년) 학생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이재영 사업단장(무역학전공 교수)는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GTEP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왔다”라며 “2022년 활동 중인 16기 GTEP 학생들도 좋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GTEP사업은 15개월 동안 480시간 이상의 기본교육, 지역특화과정, 특별교육과정, 현장실습, 전자상거래교육,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이수한 학생 중 수료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료증을 교부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이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