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지역사회 문제해결 경진대회’ 개최 ]

‘청대컬리’팀 대상⋯창의성·독창성·적합성 등 높은 평가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2021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 문제해결 PBL(Problem Based Learning)-Ⅲ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PBL-Ⅲ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현장의 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찾는 활동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청주대학교 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 23일 오후 청주대 비즈니스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의 PT 발표와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에는 청대컬리팀이 선정됐다. 이 팀은 외국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청주대 먹자골목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청대컬리팀은 ‘골목이야기’ 책자를 영문과 중문, 한국어판으로 소개했으며, 대학 인근 식당에 관한 맛집 지도를 발간했다. 청대컬리 팀에게는 총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 팀은 문제해결 방법의 창의성과 독창성, 적합성, 파급성, 소통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상에는 ‘화양연화’팀이, 우수상은 ‘지앤지’, ‘바른 덴탈 길잡이’팀, 장려상은 ‘HbHm’, ‘골목상권 구해조’, ‘우암마을 특공대’, ‘PLAN B’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용철 청주대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목표인 ‘PoE’(Power of Experiences) 달성과 우수한 지역사회 해결방안을 제시해 지역사회와 지역대학 간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PBL-Ⅲ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학습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강화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시민의식 강화, 공유가치 확산 ▶자발적이고 도전적인 실무교육의 확대, 교육의 질 제고 ▶의미 있는 성과 공유를 통한 대학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가 ‘2021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 문제해결 PBL(Problem Based Learning)-Ⅲ 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