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성료 ]

무료 연기 교육·촬영지 개발 등 앞장⋯수료식 장두이 배우 특강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2021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대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연기교육을 제공하고 촬영지 개발과 명소화에 앞장서기 위해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5기를 맞은 청주액터스는 청주에서 진행된 외주 제작사의 영화, 드라마 촬영에 수강생들이 참여해 현장 감각을 익혔다. 티빙(TVING)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극본 이남규, 연출 성용일)’, OCN드라마 ‘우월한 하루(극본 이지현, 연출 조남형)’, 영화 ‘타이거 마스크(감독 염정원, 주연 조한선)’ 등 상업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장경험을 쌓았다. 이밖에도 단편영화 ‘평화이용원’, ‘양심’ 뿐 아니라 ‘국세청’, ‘자치경찰제’ 등 지역의 홍보영상 및 CF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청주대는 2021년도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지난 18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상상의 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장두이 배우(국민대 미디어연기과 교수/뉴욕 KORUS PLAYERS COMPANY 대표)의 ‘메소드가 있는 연기’란 제목의 특강을 진행했다.

김경식 교수(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책임연구원)는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았지만,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수업을 진행했으며, 많은 보조출연자를 배출해 촬영 현장에 투입했다”라며 “2022년에는 현직 연기자들의 강의를 확대하고 청주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제작워크샵도 진행해 청주액터스 연기자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에는 22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1기부터 5기까지 총 300여 명의 시민이 수료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는 2021년도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지난 18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상상의 터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