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4-H회, 전국 경진대회 동상 수상 ]

‘애국 영웅 기리기 활동’ 제안⋯괴산 호국원 봉안당 정화 등 펼쳐

충북지역 대학 최초로 출범한 청주대학교 4-H회가 ‘제15회 전국 학생 4-H 과제 경진대회’에서 프로젝트 경진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창단한 청주대학교 4-H회는 이번 경진대회에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사업으로 ‘충북지역 찾아가는 애국 영웅 기리기 활동’을 제안했다. 청주대 4-H회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6.25 전쟁 71주년을 계기로 국립 괴산호국원을 방문해 애국 영웅을 참배하고 봉안당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증평군에 위치한 ‘6.25전쟁 영웅 연제근 공원’을 방문해 호국 영웅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청주대 4-H회는 이와 함께 대학에서 추진중인 PBL 수업과 연계해 참전 유공자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4-H의 봉사정신을 체득하고, 충북지역 ‘애국 영웅’ 알리기 유튜브 활동을 펼치는 등 나라사랑의 참 배움과 애국심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청주대학교 4-H회는 군사학과와 공과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등 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바른 국가관을 가진 머리(Head), 국가에 충성스러운 마음(Heart), 솔선수범하는 부지런한 손(Hand), 공동체 의식을 가진 건강한 몸(Health) 등 청년 4-H 정신을 배우고 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4-H회가 ‘제15회 전국 학생 4-H 과제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가운데, 학생들이 국립 괴산호국원을 찾아 봉안당을 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