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식회장, 청주대에 발전기금 1억 원 쾌척 ]

㈜리드종합건설⋯대학 발전·후학 양성 소중히 사용 약속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3일 오전 오영식 ㈜리드종합건설 회장과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영식 회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오영식 회장은 청주 대성중학교와 청주상업고등학교(현 대성고)를 졸업하고, 청주대 법학과에 입학한 청석학원 가족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유명 사업가이다.

청주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청소년의 건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힘쓴 공로로 지난 8월 오영식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었다.

차천수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발전기금을 쾌척해주신 오영식 회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청석학원 가족이면서 청주대학교 동문이신 오영식 회장의 소신인 정도와 의리를 학생들이 본받아 세상의 동량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식 회장은 “청주대 동문으로서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청주대가 중부권 명문사학으로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식 회장은 B.B.S중앙연맹 명예총재와 충북연맹 회장을 맡으면서 3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대성고 총동문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 국무총리표창(1977)을 비롯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1997), 경찰청장 표창(1997), 자랑스런 대성인상(2006),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08), 충북경찰청 치안대상(2008), 한국B.B.S봉사대상(2012), 18회 충북도민대상(2018) 등 다양한 표창과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설명 : 오영식 ㈜리드종합건설 회장이 청주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한 가운데, 차천수 총장이 3일 접견실에서 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