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건축(공)학과 변상규 동문회장, 금일봉 전달 ]

학생회 비대면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 간 교류 확대 희망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건축(공)학과 변상규 동문회장은 10일 학교를 방문해, 신규섭 건축학전공(5년제), 오권영 건축공학전공(4년제) 학회장에게 각각 금일봉을 전달했다.

변상규 동문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학생회 프로그램의 지원을 위해 이날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변상규 동문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과거에 다양했던 학과 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학생회비를 걷는 것도 불가능해져, 학생회의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다양한 비대면 학생회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동문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변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동문 장학금 확대 등 동문과 학생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힘든 상황이지만 학업에 열중하면서 즐거운 대학 생활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건축학·건축공학전공 학생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 2월 23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입생환영회’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고, 4월 2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개강총회’를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했다. 또 오는 14일에는 기존 체육대회를 대체하기 위한 ‘비대면 e-Sports’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주 건축학전공 학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라도, 정부와 학교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기존의 프로그램을 대체하거나, 변화된 세대가 호응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학생간 접촉이 일어나지 않는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과 및 학생회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이를 통해 학과 및 학교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변상규 동문회장(왼쪽 네 번째)이 10일 대학을 찾아 신규섭 건축학전공, 오권영 건축공학전공 학회장에게 각각 금일봉을 전달하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