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충북 아이돌봄 종사자 워크숍 개최 ]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실무자 역량강화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영동군 일대에서 ‘2025 충북 아이돌봄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1개 시군 아이돌봄센터 실무자와 기관장들이 참석해 2026년 사업방향 논의 및 센터 운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아이돌봄 사례공유 △지역 돌봄 체계 강화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이돌봄 종사자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소진예방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실제 참가자들은 명상호흡을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업무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지연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의 우수사례와 개선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충북형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개별 방문해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 운영하는 충북지역 총괄기관이다.

사진설명 : ‘2025 충북 아이돌봄 종사자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