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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7사단 입영 소감문

6월 25일 1950년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 그날 군사학과 2,3기 동기들과 후배와 37사단으로 하계병영 체험을 가게 되었다.

 

오후 15시 충의관에서 학과장님께 입영 보고를 한후 설레는맘 반 걱정 반 37사단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타게 되었다.

 

첫째날 16시가 되어서 우리는 도착하게 되었고, 생활관 배정 및 37사단 군부대를 걸으며 탐방을 하게 되었다.

첫째날부터 비가 억수로 내리게 되어 더운날씨에 시원한 비를 맞으며 훈련을 받게되어 걱정반 기쁨 반 을 안고 시간은 흘르었고 첫째날밤 두번째 순서로 불침번을 서게 되었으며  첫째날은 눈 깜짝할새 지나 가게 되었다.

 

둘째날이 되었고 06시  기상 소리와 함께 동기들과 칼같이 일어나 전투복을 환복한후 운동장으로 나가 아침점호를 하게되었다. 둘째날 은 입소식과 사격술 및 경계 하는법을 배웠다. 사격술은 괴산 학군교 에서도 배워 보았기에 낯설지 않았지만 경계 , 보초 서는 법과 영점조준 등 새로운것을 배웠을때는 매우 흥미롭게 배우게 되었다.

 

세째날이 되었고 이날은 각개전투, 구급법, 화생방, 개인화기 기계결합등 배울것이 많은 날이였다.

학군교에서도 각개전투를 해보았지만 37사단에서의 각개전투는 산을 직접 뛰어다녀 학군교에서보다 더욱 교육적이였고 흥미롭게 각개전투를 체험해 보았다. 구급법은 심폐소생술을 배우게 되었고 대망의 화생방...

9공수 여단을 갔을시 화생방훈련이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으나 이번 화생방에서는 정화통을 가는법과 마스크 쓰는법을 배웠고 개인화기 기계결합 시간에는 직접 우리가 k2 소총을 분리 하고 기름칠하며 손질하는 법을 배워 매우 흥미롭고 재밌는 시간이였다.

 

어느덧 마지막날 유격훈련과 15km 전술 행군이 있는날 .. 아침부터 걱정이앞선 날이였다.

학군교에서의 유격훈련때 땡볕에서 유격체조를 햇던 기억이 스물스물 생각이 났었다.

아침을 먹고 08시 기계화 부대 운동장에 도착하였다. 역시나 오전 훈련은 유격체조... 잠깐의 힘듬 이였지만 반복구호를 잘 내지 않았기에 금방 끝이 나었다.

바로 유격장으로 이동하여 장애물 넘기 훈련을 하였는데 매우 흥미로운 훈련이였다. 밧줄잡고 물건너기 , 활강 등 힘들줄만 알았던 훈련들을 나름 유익하고 화이팅 넘치게 열심히 받았다.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것같았는데 어느덧 퇴소식을 하였고 우리는 마지막훈련코스인 전술행군을 받기위해 버스에 올라타 충의관앞 연병장으로 모이게 되었다.

행군을 시작하고 상당산성을 향하는 산길로 들어서자 매우 더운 날씨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리어 수분이 부족하여 힘이들었다. 하지만 물이 다 떨어져 힘들었을즈음 약수터가 나와 참았던 수분을 다 채우게 되어 동기들과 으쌰으쌰하며 서로 부축해주며 행군을 하게 되었다. 상당산성을내려와 아스팔트길에 도달하즈음 학과장님과 양철호 교수님을 뵙게되었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교수님께서 사오신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날리게 되었었다. 그떄의 아이스크림맛은 정말 꿀맛이였다. 행군중 가장힘들었던점은 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어 수분부족과 몰려오는 피로 가 가장 힘들었었다. 하지만 동기들과 함께엿기에 모두 극복하고 마지막 행군종료 보고와 함께 우리의 훈련 일정은 끝이나게 되었다. 충의관에 도착하여 선배님들과 학과장님, 지도교수님 께서 준비하신 영상과 부모님들의 영상편지를 보았을때는 감동이 몰려 오게 되었엇다. 그후 옥상에서 맛있는 순대와 맥주를 먹고 마시며 우리의 훈련동안 쌓이였던 모든 피로를 풀게 되었다.

 

이번훈련은 학군교, 9공수 때와는 달리 얼차려를 많이 받기보다는 매우 교육적으로 유익한 훈련이 되었던것같다. 새롭게 경계, 영점사격, 장애물극복 등과 같은 새로운 종목을 접해보면서 우리는 한층더 훈련에 적응해 나가게 된것같았으며 흥미롭고 알찬 훈련이 되었었던것 같다. 더운날씨에 함께 훈련을 받은 동기, 후배들 모두 고생하였고, 우리를 위해 힘써주신 학과장님, 지도교수님, 선배들 모두 감사합니다 .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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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보생 김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