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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7사단을 다녀와서

입학해서부터 이래저래 들어오면서 기대반 걱정반 했던 하계훈련이 다가왔다.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고있다는것을 새삼스레 다시느끼며   입영준비를 했다. 처음 군복을받고 전투화를 받고  입고나서는 거울속 내모습이 신기해 사진을 찍기도 하고 부모님께 보내드리기도 했다.

첫째날  아침이밝았다. 수업이있어 수업을 듣고  집합하여서 출발하였다. 생각보다  많이가까웠다. 도착해서는 입소식준비를하고  입소식을하였다. 그리고나서 내무반으로들어가서 장구요대를 받고 방탄헬멧을 받았다.

나에게 맞는사이즈로 조절을하고 정리를하였다. 첫째날은 특이한 일들은 없었다.

 

둘째날

총을잡았다. 낯설었다. 당연히 처음만져보는거라 낯설었다. 어떻게 들어야 할지 조차 몰랐다.

집총제식을 배우고  사격술을 배웠다. 말로만듣던 바둑알 올려놓기를 하였다. 생각 보다 어려웠다.

그리고 너무더웠다. 수통의 물을 수시로 마셨다.저녁에는 충용 문화제에 참석하였다. 엄마는 울지않는단다라는 노래를 처음 들었다. 소름이 돋았다. 느끼는것들또한 많았다. 이렇게 하루가 저물었다

 

셋째날

그렇게 걱정하던 화생방을 하는날이다. 각개전투는 나름 재미가있었지만 무릎에 물이찬 부상상태라 걱정이됫지만  참아가면서 나름 열심히하였다. 화생방... 정화통을 교체하는 간단한 훈련이였지만 내 방독면 정화통교체가 잘되지않아 화생방의 공포를 몸소 배웠다. 나름 경험이였다고 생각한다. 심폐소생술 또한배웠다.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 보던것 보다 조금 어려웠지만 좋았다.

 

넷째날

유격훈련및 행군이있느날이였다. 유격피티 체조도 나름 열심히 받고 유격장애물 훈련도 무사히 잘마쳤다. 행군이 고생이였다. 무릎이 아파서그런지 계속 무릎이거슬렸다. 힘들었다. 몸은 다젖고 물은 얼음물이라 수분공급이 잘안되서 더욱 힘들었다. 생각보다 코스또한 길었다. 나중에는 거의 다리를 끌다시피하고갔던것같다.

아무생각없이걸었다. 다음날 다리가 어떨지 많이 걱정이됬다. 하지만 끝까지 행군을 다마치고 나서는 왠지모를 뿌듯함과 해냈다는 생각에 기분은 나쁘지않았다. 이렇게 삼박사일간의 하계훈련이 끝났다. 사병들의 기분을 느낄수있었던 아파도 참아가면서 하면서 정신력을 조금더 기를 수있었던 그런 훈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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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보생 현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