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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회 민간주도 탄소감축 포럼 개최
청주대가 탄소 중립대학을 선포,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

청주대는 22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SDX재단과 2회 ‘민간주도 탄소감축 포럼’, ‘탄소 중립대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선포식에는 차천수 총장을 비롯해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윤종수·형원준·이병화 민간주도 탄소감축 포럼 공동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대는 이번 선포식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 혁신적인 탄소 산업 진흥, 탄소감축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캠퍼스 내 탄소 감축을 위한 참여와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이 ‘충북도 탄소중립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충북도 기후위기 극복의 길라잡이인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의 목적과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김준범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장은 ‘탄소중립, 전과정평가와 순환경제’ 발표에서, 제품의 생산, 포장, 폐기하는 모든 과정의 탄소배출량 측정·평가를 강조했다.

이재진 성창㈜ 대표이사에게 RE100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GCM(Green Class Membership) 인증을 전달했으며,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에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충북지부 현판을 수여해 충북 DX전환의 구심점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오권영 청주대 총학생회장과 명지현 양청고등학교 학생에게 탄소 저감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시상이 이어졌다.

차천수 총장은 “청주대가 2016년 그린캠퍼스 선포에 이어서 한층 강화된 탄소중립 이행계획인 2022년 탄소중립대학 선언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리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오늘의 선언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학교 전 구성원이 함께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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