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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충호 시대,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라”

 

영충호 시대,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라

- 25일 오후 3시 청주대 청암홀

- 이시종 지사, ‘신 수도권 시대를 함께 하는 미래인재특별강연

충청북도 이시종(66) 도지사가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충북의 위상이 올라가는 만큼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 젊은이들이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

25일 오후 3시 청주대 청암홀에서 신 수도권 시대를 함께 하는 미래인재라는 제목으로 특강한 이 지사는 제주도 다음으로 인구가 적던 충북이 어느새 강원도보다 인구가 많아졌다. 지난 5월에는 조선시대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 인구를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영호남 중심의 지방 구도가 이젠 영충호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또한 그는 올해 7, 8월 충북의 도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 가량 상승하며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수출 경쟁력이 높은 제품들을 충북소재 기업들이 많이 개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대학생으로서 항상 학문에 매진해주고, 사회에 진출해서는 자신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청주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71년 행정고시에 합격, 충청북도 법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강원도 기획담당관, 내무부 행정관리담당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1987년 충주시장직 등을 역임했다.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쌓은 행정경험을 토대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민선 1~3기 충주시장에 당선돼 재임했고, 17~18대 국회의원에 이어 20107월부터 제33대 충청북도 도지사를 맡고 있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청주대학교의 명사초청특별강좌는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다음 주 2일에는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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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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