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암 대동한마당 22일(수) 개막

- 우암골 경로잔치, 학생모델 패션쇼, 초청가수 공연 등 프로그램 풍성

-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위해 맥주 서약하고, 주점 40% 감소시켜

개교 66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 학생들의 축제인 우암 대동한마당이 22일부터 3일간 열린다. (프로그램 붙임)

23일 오전 10시 반, 청주대는 내덕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300여 명 초청하는 ‘우암골 경로대잔치’를 대학문화극장에서 개최한다. 충북도 지정 예술단인 씨알누리의 공연과 대학원 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마술사 강국두 씨의 공연이 있은 후에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경로잔치에는 지난 8일과 9일 청주대 학생들의 ‘행복한 영정사진 촬영봉사’에 참여한 150여 명의 노인들도 참석한다. 청주대는 23일 오전 9시부터 대학문화관에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전시하고, 학생들의 별점으로 가장 자연스런 웃음이 표현된 사진 10장을 선정하여, 해당 노인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는 ‘행복한 영정사진 콘테스트’도 연다.

또 청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축제기간 중 건전한 음주문화의 정착을 위해 각 단위학생회 대표로부터 맥주만 마시기로 약속하는 ‘맥주 서약’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대비 주점 수를 약 40% 가량 감소시키는 등 진정한 대학 축제의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축제 첫째 날인 22일 오후 3시 문화광장에서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패션쇼 1부가 진행되며, 개막식은 오후 7시 같은 장소서 열린다. 오후 7시 반에는 패션쇼 2부가 진행되며, 오후 9시에는 예술대 연극학과 학생들의 퍼포먼스와 동아리들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예술제가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캠퍼스 전역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주대,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7곳의 미션 지역을 설정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캠퍼스 구석구석을 돌아보게 유도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7시부터 11시 사이에는 학생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는 대학가요제와, 가수 울랄라세션, 더원, 스위티 등 연예인 공연이 진행된다.

■ 2013 우암 대동한마당 축제 일정(안)

※ 상기 일정은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